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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은 세계 환경의 날과 달리 순수 민간 운동에서 출발했습니다.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앞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 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주창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 변화 주간으로 정하여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 탄소 배출 감소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꼴로르는 자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캠핑 용품을 제작하는 브랜드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조금 우리가 지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추천합니다. 

4편의 작품은 자연과 인간 그리고 동물 그 이외에 생태계 다양성에 대해 돌아보고 

우리가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돌아볼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넷플릭스를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도 종종 보실 텐데요. 

한 번쯤 보면 좋을 만한 작품 4편의 작품을 추천합니다. 










나의 문어 선생님






간단 줄거리 : 크레이그 포스터는 지쳐있던 심신으로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다. 그런 그는 대서양에 뛰어들어 생각지 못한 문어를 만난다. 

300일 이상 동안 암컷 문어가 드넓은 바다 세상에서 살아가는 과정을 보면서 그는 자연으로부터 큰 힘을 얻어 또 다른 인생을 살기 시작한다.



감상평 : 반사회적인 동물이자 연체동물인 문어, 바다 생태계에서도 낯설게만 느껴졌던 문어의 삶을 돌아보며 경이로움을 느껴졌네요. 

서로 먹히는 먹이 사슬 속에서 문어가 살아가는 방식은 아주 놀라웠어요!

자신을 헤치는 상어를 피하기 위해 발휘하는 임기응변은 문어의 놀라운 두뇌 능력을 알 수 있기도 했죠. 

또한 그런 문어를 관찰하여 변화하는 크레이그를 보면서 자연이 베푸는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었어요. 

인간과 문어의 낯선 교감을 보면서 이런 자연을 지키는데 우리가 힘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브레이킹 바운더리: 지구의 과학







간단 줄거리 : 수많은 과학자들은 끊임없이 지구의 한계에 대해 연구하고 말해왔다. 

이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요한 록스트룀은 기후, 삼림 손실, 영양분, 생물 다양성의 위기를 말하고 9개의 환경 임계선을 통해 우리의 지구가 지금 어떤 위기에 처했는지 말해준다. 

수치로 보여주며 우리가 행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려줌으로써 지구가 주는 경고를 무시하지 않고 작은 실천부터 해나가야 함을 말한다.



감상평 : '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뚜렷한 정보가 아닌 텍스트로 접할 때는 과연 우리의 지구가 어떤 상황에 놓였는지 와닿지 않았는데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코로나 사태가 자연의 회복력의 약화를 보여주는 하나의 행태라는 이야기가 무섭게 다가왔어요. 

'우리에게 보여주는 가장 큰 경고가 아닐까.' 하는 마음과 결국 인간, 동물, 자연의 건강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었음을 다시 한 번 느꼈어요. 

그런데도 우리의 힘으로 지구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 감사했고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답니다.






데이비드 애튼버러 :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






간단 줄거리 : 데이비드 애튼버러는 영구의 동물학자이자 방송인이자 환경 보호론자다. 

93세 나이에 그는 과거부터 현재의 지구 이야기를 들려준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언급하며 지구는 계속해서 비극과 싸우고 있으며 그 비극은 야생 지대와 생물 다양성의 감소로 이루어진다고 강조한다. 

인간의 끊임없는 발전으로 자연이 훼손되고 동물이 멸종하며 지구의 위기는 찾아왔다. 

멸종 동물이 증가하고 빙하는 녹아내리고 기후 변화가 거세지는 지금, 우리는 자연과 동물 그리고 인간이 공존하는 법을 찾아 나가야 하며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됨을 알려준다. 


감상평 : 데이비드 애튼버러는 지구 관련 다큐멘터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인물이에요. 앞서 소개한 다큐멘터리 내레이터 또한 그죠. 

할아버지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느낌이라 구전 동화를 듣는 기분이기도 했어요.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구가 안정기를 찾았고 그 안정기에서 인간의 무한한 발전으로 환경이 파괴되는 오늘날까지 아주 쉽게 풀어서 이야기를 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 일 수도 있으나 그의 말처럼 우리는 계속해서 생태계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과 공존하는 법을 찾아야 해요. 

자연에 맞서지 않고 우리로 인해 파괴된 지구를 위해 계속해서 나아가야 함을 다시금 깨달았네요.






우리의 지구





간단 줄거리 : 8부작 시리즈로 이루어진 우리의 지구는 엄청난 영상미를 자랑하는 옛 시절 동물의 왕국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자연에 대해 동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다. 

지구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주고 더 나아가 그 생물들이 처한 위기를 인간이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알려주는 시리즈다.



감상평 : 여러 시리즈 중 <자연의 생명수> 편이 인상적이었어요.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이 전체의 1%라는 사실에 놀랐으며,

그 1%로 모든 생물들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는 현실이 새삼 놀라웠답니다. 

그 이외에도 수림, 공해, 바다. 사막 초원 등 지구의 모두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동식물들의 모습을 보며 

이 지구에서 자신은 정말 극히 일부의 하나라는 생각과 함께 극히 일부인 자신 또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아름다운 영상미로 시작하여 마지막에는 오늘의 지구를 돌아볼 수 있는 아무 멋진 시리즈였어요.







4편의 작품을 감상하고 나면 결국 지구의 건강은 자신으로부터 이루어지기도 하고,

 지구의 건강 악화가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 하루 지구를 한 번 들여가 보는 건 어떨까요? 


지구 환경을 돌아보며 건강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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