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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의 낭만도 좋지만 때로는 간편하게 캠핑을 즐긴다면? 


봄날의 캠핑을 즐기며 어두운 밤 은은한 빛에 보이는 꽃구경을 하는 캠핑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하지만 먹는 재미가 캠핑에서 빠지면 아주 섭섭하다. 그리하여  노 파이어 캠핑에서 즐길 수 있는 비화식 요리 네 가지를 준비했다. 

건강한 음식부터 백패킹의 필수품인 제품들로 간편하게 만든 레시피 4종을 소개한다.







새우 포케 샐러드


샐러드라고 든든하지 말란 법은 없지!





샐러드만 먹기엔 든든할 수 없으니 건강한 현미나 귀리를 더한 새우 포케 샐러드를 소개한다.

포케 샐러드는 하와이안식 샐러드라고 한다.  새우말고도 연어 등 메인 재료만 바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냉동새우를 미리 집에서 살짝 삶은 새우와 양상추, 토마토 현미밥 + 오리엔탈 드레싱  있으면 간단히 재료 준비 완료!

(그 이외에도 견과류나 건과일등을 섞어도 좋다.)





샐러드의 경우 취향에 따라 재료나 드레싱은 바꿔도 좋다. 새우 포케 샐러드의 경우 오리엔탈 드레싱과 가장 잘 어울려 선택했다.

                          다이어트도 하고 싶은데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캠핑장에서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한끼다



<간단 레시피>

새우를 삶는다- 토마토, 양상추 등 기호에 맞는 채소를 깨끗이 씻어서 손질한다- 현미밥(귀리밥) 1인분 정도 준비한다

- 기호에 따라 견과류도 조금 준비한다- 드레싱과 믹싱하면 끝!





두부면 샐러드 파스타


고기가 없을지라도-





샐러드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는 메뉴지만 이 메뉴는 특별히 비건 메뉴다.

비화식으로 비건 메뉴를 즐기기에 적합하여 선택했다.


최근 들어 두부를 이용한 비건 메뉴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두부면으로 만드는 파스타나 샐러드가 많다. 수많은 메뉴들 중 산뜻한 봄과 어울리는 두부면 샐러드 파스타를 택했다.

또한, 손이 많이 가지 않아 빨리 만들어 먹기에 좋다.





앞서 포케 샐러드와 크게 다를 게 없다. 좋아하는 채소와 두부면 그리고 오리엔탈 드레싱 혹은 바질 페스토 등 냉파스타에 어울리는 소스와 함께 하면 좋다. 

두부면의 경우 따로 삶을 필요 없이 흐르는 물에 조금 헹구어 주면 재료 준비는 끝이다. 


파프리카와 양상추 방울토마토 외에 채소를 더해줘도 좋지만 완전한 비건이 아닌 경우 

크래미나 달걀을 더 해줘도 좋다.


<간단 레시피>


두부면을 흐르는 물에 헹구어 준다- 양상추,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세척 후 그릇에 올려준다

취향에 따라 크래미나 달걀을 두부면 함께 그릇에 넣고 오리엔탈 드레싱과 섞어준다.



※ 드레싱의 경우 앞서 추천했던 바질 페스토나 오리엔탈 드레싱이 좋다. 

기호도에 맞게 바꿔주면 좋겠다. 





훈제오리채소찜


간단하게 즐기는 샤부샤부





백패커들에게는 필수품 중에 하나인 바로쿡으로 만든 메뉴를 준비했다. 

바로쿡은 발열팩을 이용해서 불 없이도 가열이 가능한 도구다. 50g의 발열팩이 얼마큼의 위력을 발휘할지 새삼 궁금했는데 꽤 강렬했다.



바로쿡 가열로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훈제오리 채소 찜을 준비했다. 

마트에 파는 훈제오리 팩, 팽이버섯, 청경채, 숙주나물과 상큼한 소스만 있으면 꽤 그럴듯한 메뉴가 완성이 된다.






각기 다른 식감과 새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맛이 삼겹살과 스테이크와 견주어도 괜찮은 맛이었다. 

건강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메뉴다.

또한 바로쿡에 직접 미리 싸와서 바로 발열팩을 이용해서 먹을 수 있으니 간편하다.





<간단 레시피>

숙주나물-청경채-훈제오리-팽이버섯 순으로 쌓아올린다. 10~15분 정도 가열하면 끝.

참고로 우리는 850ml의 용기와 50g에 발열팩을 사용했다.


<새콤달콤 소스 레시피> 

유자 폰스 소스 + 올리고당+부추나 쪽파+참깨+참기름


※비율은 폰즈 소스와 올리고당은 3:1로 섞어주면 좋다. 참깨는 취향껏 넣고, 참기름은 2~3방울 정도 넣으면 꿀조합니다.




    <초간단 바로쿡 사용법> 


1. 깨끗이 세척 후에 두 개의 용기 중 아래에 있는 용기에 

발열제를 넣고 물을 발열제가 모두 젖을 때까지 부어 준다.

2. 재료를 넣은 위 칸과 조립한 후 뚜껑을 최대한 빨리 닫는다.

*간단하지만 뜨거울 수 있으니 사용 시 조심




핫앤쿡 라면애밥 3종


초간단은 여기 있다!



장시간 등산을 하거나 최대한 간편하게 다니는 백패커들이 모를 수 없는 그 밥, 라면애밥이다.

전투식량과 유사한 제품이다. 사실 험준한 산으로 백패킹을 가거나 장거리 등산을 할 때는 제일 간편한 식량이 필요하다. 그럴 때 라면애밥 정도면 좋다.




면 종류도 있고 밥 종류도 여러 가지이니 원하는 맛을 골라봐도 좋다.

3가지를 맛본 결과 짬봉 맛> 김치 비빔밥> 쇠고기 비빔밥 순으로 좋았다. 라면과 밥을 같이 먹는 짬봉 맛이 산에서 먹기에 제격이다. 

약간의 아쉬움은 모두 소스가 똑같아서 맛의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던 점이다. 맛에 특별히 기준점을 갖지 않는다면 굶주렸던 배를 채우는 데 충분하다. 





<간단 레시피>

뒤에 설명이 아주 잘 적혀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밥이 들어 있는 파우치를 꺼내어 방부제를 제거한다- 소스를 넣고 물을 안에 그려져 있는 선까지 붓는다

-소스를 넣고 큰 파우치에 발역팩을 넣고 밥이 든 파우치를 넣는다 - 큰 파우치에 물을 150ml 부으면 끝!


소스는 발열팩으로 밥을 익힌 후에 넣어도 좋지만 다 넣고 가열해도 무방하다.






봄이 오고 있다. 봄에 즐기기 좋은 메뉴들로 선정했으니

캠핑장에서 꼴로르표 비화식 캠핑 한 끼를 즐겨봐도 좋겠다.


비화식 캠핑 음식은 다양하고 무궁무진하여 

간편함과 건강에 초점을 맞춘 꼴로르표 비화식 캠핑 한 끼였다.



더 괜찮고 맛 좋은 메뉴가 있다면 댓글에 많은 추천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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